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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물리치료학과, 美 노스조지아대 학위 연계 설명회 개최
영산대 물리치료학과, 美 노스조지아대 학위 연계 설명회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09.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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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물리치료학과가 최근 미국 노스조지아대학교(University of North Georgia) 박은세 교수를 초청해 학위 연계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최근 미국 노스조지아대 교수를 초청해 학위 연계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최근 미국 노스조지아대 교수를 초청해 학위 연계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전국에서 온 사전신청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스조지아대 교수가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제 표준에 준하는 영산대 물리치료학과의 교육과정과 미국 대학의 물리치료 임상박사(ppDPT) 과정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소개됐다. 

박 교수는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를 받으려면 미국에 있는 대학에서 일반적으로 7년간 교육과정을 거쳐 면허시험을 봐야 한다”며 “그러나 영산대 물리치료학과 석사 학위 취득자는 노스조지아대 ppDPT 프로그램 1년 과정에 입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산대 물리치료학과에서 학사‧석사를 마치고 노스조지아대에서 물리치료 임상박사(ppDPT) 과정을 졸업하면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시험을 볼 수 있다는 의미다. 

무엇보다 미국에서는 임상박사과정(1년 3학기제)만 졸업하면 되기에, 물리치료사 시험을 보기 위해 필요한 현지 체류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점이다. 

이어 박 교수는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이 가능한 이유는 영산대 물리치료학과가 미국 성적평가기관의 기준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영산대 물리치료학과장 용민식 교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미국 물리치료사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국 물리치료사를 준비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이고 빠른 길인 영산대 물리치료학과에서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물리치료학과는 앞서 2018년 노스조지아대와 물리치료학과 석‧박사 학위연계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해 활발히 교류 중이다.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U.S.News&World Report)는 미국 물리치료사를 ‘2022 최고의 직업 100선’의 28위로 꼽았고 평균연봉은 9만1000달러(한화 1억2931만원 상당)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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