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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기후 위기 대응 ‘저탄소 친환경 생활’ 캠페인 실시
충북대, 기후 위기 대응 ‘저탄소 친환경 생활’ 캠페인 실시
  • 배지우
  • 승인 2022.09.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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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네트워크 Life Solution 일환으로 진행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의배) 소비자학과는 지난 9월 28일(수)부터 충북대 개신대동제 축제 기간 중 설치된 야외 부스와 소비자학과 전공강의실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자학과 부스로 놀러와’ 학술제를 진행했다.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녹색소비자 되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북대 소비자학과 제12대 다움 학생회가 주최하고 충북대 생활과학대학과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관한 학술제로, 학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녹색소비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충북대 개신대동제 축제 기간에 개최했다.

이날 소비자학과 학생들은 야외 부스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학과를 홍보했으며 친환경마크, 저탄소마크, 우수재활용마크 모양의 슬라이딩 퍼즐 맞추기 미니게임과 친환경마크제품 기념품 제공을 통해 부스 참여자에게 녹색제품과 환경 마크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실내에서는 ‘녹색소비자를 위한 저탄소 친환경생활 체험교실’의 일환으로 사전에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자 ▲삼베실로 수세미 만들기 ▲천연화장품 보습크림 만들기 ▲아이비 식물로 이끼볼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술제에 참여한 소비자학과 한 학생은 “해마다 기후가 변화하는 것이 느껴져 이번 학술제는 단순히 탄소중립을 이론적으로 알리는 것이 아닌 학우들과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구들과 함께 실천형 캠페인으로 준비했다”며 “우리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탄소 저감을 실천해 작게나마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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