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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사업화 지원 본격화
디지스트,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사업화 지원 본격화
  • 최승우
  • 승인 2022.11.03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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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제조혁신사업단, 제조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업 수요 맞춤형 연구수행
- 기업별 연구 개발 결과에 대한 기술사업화 본격 진행 예정

디지스트(총장, 국양) 디지털제조혁신사업단은 지난 3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업 수요 맞춤형 연구수행 및 기술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제조혁신사업단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개발기술의 기업 내재화를 촉진하기 위한 측면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연구개발과는 차별성 있는 강도 높은 연차평가를 통해 연구자로 하여금 완성도 높은 기술의 확보를 독려하고 있다.

사업단이 지원하는 대구 기업 중 이래에이엠에스는 국제 규모의 첨단 자동차 부품 연구 및 생산설비를 갖추고 제동 및 조향 장치, 자율주행시스템, 전기차 제어장치 등 자동차 주요 핵심 부품 및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연구과제에서 진성호 디지스트 책임연구원(미래자동차연구부)과 협업연구를 통해 차량용 고성능 전자식 브레이크를 개발 중이며, 향후 전자식 브레이크 시장에서 신규시장 선점 및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래에이엠에스(주) 정종규(가운데), 전상진(가운데우측) 디지스트 선임연구원 및 디지스트 디지털제조혁신업단 및 연구진. 사진=디지스트

강태훈 디지스트 디지털제조혁신사업단장(ICT연구본부장 겸)은 “디지스트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제조혁신사업단은 지역 기업의 산업 전환을 빠르고 적절하게 지원하기 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개발된 기술의 내재화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스트 디지털제조혁신사업단은 2021년도부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 및 혁신을 위하여 20개 이상의 현장 맞춤형 연구과제를 발굴해 수행 중이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의 고도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향후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의 산업 기반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천/핵심기술의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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