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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 신산업 분야 신설학과·융합전공 중심으로 뽑는다
[한국공대] 신산업 분야 신설학과·융합전공 중심으로 뽑는다
  • 이응혁
  • 승인 2022.11.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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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 이응혁 교무처장
한국공대 이응혁 교무처장

한국공대는 공학 선도대학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신산업 분야의 신설학과와 융합 전공을 중심으로 신임교수를 초빙한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상반기 정년계열 전임교수를 5명, 비정년계열 전임교수(교육전담교수) 2명을 채용한다. 정년계열 초빙 분야는 미래자동차, 반도체분야, 인공지능·블록체인·데이터사이언스·소프트웨어공학·보안, 전력변환(전력전자) 시스템 전 분야, 산학협력 정책과 산학협동 교육·디지털경영 등이다. 초빙하고자 하는 비정년 계열은 반도체·디스플레이(소자, 공정분야), 경영학 일반·이커머스·경영정보시스템이다. 지원접수는 이번 달 23일까지다.

한국공대는 국가의 미래산업 수요에 부응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부) 체제를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차세대 반도체, 지능형 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 융합 에너지 등 네 개의 융합 단과대학 형태로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연구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 신진 연구자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채용 심사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한국공대는 서류전형에서부터 심사위원에 대한 특수관계 연관성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 가령, 평가위원과 지원자가 같은 학부이거나, 박사과정 때 지도교수가 같거나, 연구실을 공유했는지 등을 면밀하게 따진다.

한국공대도 첨단분야 교수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만, 첨단분야 인재에 대한 수요가 다른 대학과 기업에서도 많기에 산업체 경력이 풍부한 연구자를 초빙할 수 있도록 심사요건을 다양화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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