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영 지음 | 소명출판 | 134쪽
20세기 후반, 새로운 기술, 인터넷의 발전을 통해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소셜 미디어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대중은 주어지는 뉴스를 받아 보는 수동적인 역할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뉴스를 찾아보고,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할 수 있게 됐다.
댓글이나 ‘좋아요’ 기능을 통하여 쌍방향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진 것이다. 웹사이트나 소셜 미디어 페이지를 통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뉴스를 생산하고 유통시킬 수 있게 되었고, 때문에 뉴스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대중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나 소셜 미디어를 통하여 더 많은 뉴스를 더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을 손쉽게 공유할 수도 있게 되었다. 뉴스의 과잉이다. 그 많은 뉴스 속에는, 뉴스인 척을 하는 “가짜뉴스”가 숨어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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