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동의대A 우승, 동의대B 준우승 및 단식 고세영 2위, 하동훈 3위
동의대학교 배드민턴부(감독 이상복)가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석권했다.
동의대는 지난 7일~14일 경남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동의대A가 동의대B를 3-1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동의대는 지난 2012년 이 대회 우승 이후 10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결승전 1경기 단식에서 동의대A의 이민섭(레저스포츠 3)이 동의대 B의 안상욱(체육 4)을 2-0으로 누르고 기선을 잡았으나 2경기 단식에서 동의대B의 강경문(체육 4)이 동의대A의 고세영(체육 2)을 2-0으로 제압해 세트스코어 1-1로 균형을 맞혔다.
동의대A는 3경기 복식과 4경기 복식에서 오민규(레저스포츠 2)-김병석(체육 1) 조와 이민섭-조형민(레저스포츠 1) 조가 승리하며 최종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단식에서 고세영이 경상국립대 최기동을 맞아 1세트를 먼저 따냈으나 2, 3세트를 내주며 1-2로 패해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고, 하동훈(체육 2)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대학정책종목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시 체육회 소속으로 동의대에 코치로 파견되어 선수들을 지도한 김동헌 동문(동의대 레저스포츠 03학번)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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