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건정성 확보와 책임 있는 연구문화 조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2 연구윤리 포럼이 열린다. 17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포럼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한다. 유튜브 '한국학총' 채널을 검색하면 된다. 

'연구윤리 인식과 의식: 현황과 과제' 세션1에서 황은성 서울시립대 교수(생명과학과)는 「대학 구성원의 연구윤리 수준 현황」을 발표한다. 조진호 서울대 연구처 전문위원(의학박사)는 「실무 현장에서 본 대학 연구윤리 확보와 실천의 과제」, 윤철희 서울대 교수(농업생명과학대학)은 「국내 학술지의 경험에서 보는 출판윤리 인식 실태」를 발표한다. 

'학술활동 건전성 제고를 위한 현재와 새로운 과제' 세션2에서는 노영희 건국대 교수(문헌정보학과)가 「학술활동 건전성 제고를 위한 업적평가 개선방향」을 발표한다. 양정모 한국연구재단 윤리정책팀장은 「책임있는 연구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운 과제-연구윤리활동 지원사업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패널토론은 이숙경 가톨릭대 교수(의과대학)이 좌장을 맡아 신혜은 충북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강호정 연세대 교수(건설환경공학과), 황희중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무역학과)가 토론을 펼친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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