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국제교류교육원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2외국어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은 획일적 강좌에서 탈피해 세련되고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강좌명과 강의내용을 구성했고, 학생들의 수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수 조정 및 강의 질적 개선 등 과감한 개편을 단행했다. 

수업은 제2외국어 필수 회화 중심, 취업대비 특강 및 공인어학시험 대비 등 학생중심 맞춤형 강의로 진행되며, 지난 여름방학에는 5강좌에 40명, 2학기는 3강좌에 21명이 수강해 강좌가 성공적으로 개설·운용되고 있다.

‘일본어 취업대비 특강’을 수강한 학생들은 “일본인 원어민 강사님이 일본 취업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제공은 물론 실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동기·자기분석·자기PR 등의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을 학생 개개인에게 꼼꼼히 피드백해 주었다”고 했고, ‘파리지앵 따라하기’를 수강한 학생들은 “프랑스어 실력이 느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실제 불문과 수업을 듣는 것과 같이 수업의 질이 좋았다”고 후기를 전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은 오는 12월 26일 시작하는 ‘제2외국어 향상 프로그램(3차)’을 오는 28일부터 접수한다. 문의는 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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