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국립목포대 교수(문화콘텐츠학과·사진)가 지난 19일 열린 2022년 콘텐츠문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콘텐츠문화학회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이종훈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콘텐츠와 문화, 사회의 관계를 고려해 학회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를 항상 모색하고, 튼실하고 열린 학회로서 회원 상호 간의 열띤 학문적 논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이종훈 차기 회장은 서울대를 나와 동국대에서 박사를 했다. 문화콘텐츠 기획과 창작을 기반으로 한 문화연구와 예술, 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 드라마와 영화의 제작 편집 분석 등 문화콘텐츠 전반에 걸쳐 연구를 하고 있다.
콘텐츠문화학회(http://ascic.or.kr)는 문화콘텐츠학, 콘텐츠와 문화연구 등 문화콘텐츠학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활동의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2019년 3월에 창립했다. 현재 50개가 넘는 대학과 기관에 재직 중인 1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학회지 『콘텐츠문화연구』를 발간하고 있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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