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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Netflix& Chill」 나무에 마스킹 테이프, 2022
박건우, 「Netflix& Chill」 나무에 마스킹 테이프, 2022
  • 최승우
  • 승인 2022.11.28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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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초대석_박건우 작가 전시회 「TAPE SHOP [THE RED]」
다음달 17일까지 서울 도잉아트에서

박건우 작가 전시회 「TAPE SHOP [THE RED]」는 다음달 17일까지 서울 도잉아트에서 열린다.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이다. "최초의 색, RED. 패스트푸드의 붉은 간판 아래에서 나는 다시 긴장한다. 동굴벽화의 붉은 소는 현대의 오브제로 이어져, 직설적이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업실의 붉은 테이프는 사물과 이미지를 하나로 묶어 패키징을 완성하고, 나는 더욱 불안해진다. 이번 전시의 붉은 오브제들은 관람자의 감정과 시간을 압박하며, 빠르게 감길 것이다." (작가 노트 중)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최초의 색, 빨간 색에 집중했다. 붉은 컬러가 직설적인 만큼 그가 뽑아내는 오브제 역시 직관적 메시지를 전한다. 재밌다. 톡톡 튄다. 유쾌하다. 매력적이다 등의 1차원적인 감상을 거둬내고 조금 더 들어가면, 겹겹이 쌓인 테이프에 숨겨져 있던 완전하게 다른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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