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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DGIEA 친선의 밤,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 주제로 민간외교의 장 열어
2022 DGIEA 친선의 밤,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 주제로 민간외교의 장 열어
  • 방완재
  • 승인 2022.11.28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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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5일(금) 오후 5시,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2022 DGIEA 친선의 밤’
행사 열려
-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20개국 대사와 외교관, 38개 국가 협회 등
660여 명 참석, 세계평화를 기원
민간외교단체인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가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열린 '친선의 밤' 행사에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공동의장으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단체인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aegu Gyeongbuk International Exchange Association, 이하‘DGIEA’, 공동의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가 25일(금) 오후 5시 부터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소재)에서 ‘2022 DGIEA 친선의 밤’을 행사를 가졌다.

  DGIEA는 외교통상부에 등록된 민간외교단체로 2008년에 창립해 매년 국제행사와 민간외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2022 DGIEA 친선의 밤’행사는 지역의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평화를 실현한다는 뜻으로 행사의 주제를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Innovation and Harmonization for Peace)”로 정하고 공동의장들과 20개국의 대사 및 외교관, 38개 국가 협회의 회장과 회원 등 660명의 인사를 비롯해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국회의원 이인선 의원과 홍석준 의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대신해 이종화 대구시경제부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공동의장으로 환영사를 했다. 이후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폴란드대사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아대사 ▲조티 피야쿠렐(번다리) 주한네팔대사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대사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체코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키르기즈공화국대사 ▲무라트 타메르 주한튀르키예대사 ▲압두 살람 디알로 주한세네갈 대사 ▲ 샤피크 라샤디 주한모로코대사 ▲얀 쿠데르야비 주한슬로바키아대사 등이 축사를 통해 행사의 의미와 국가 간 대립과 갈등, 무력 분쟁의 국제 정세 속에서 화합과 소통을 중시하고 공존과 공동 번영의 가치를 강조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2022 DGIEA 친선의 밤’행사는 20개국에서 30여 명의 대사 및 외교관이 참석해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민간외교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 세계인류의 평화를 위해 해외 의료봉사, 문화와 경제교류, 자연재해에 대한 성금전달,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 등 다방면에서 국제교류를 하고 있고 전국 최고 규모의 민간외교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고유의 정신과 문화를 갈고 닦아 지역의 정치∙경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의 전통과 특수성을 충분히 살려 한국적인 얼굴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에 맞게 경주문화엑스포,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 세계곤충학회, 2013 세계에너지총회, 2015 세계물포럼 등 지역의 큰 국제행사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중국 쓰촨시 대지진(2008), 미얀마 싸이클론 피해복구(2008), 일본 지진피해 구호(2011), 네팔 지진피해 구호(2015), 이탈리아 지진피해 구호(2016), 라오스 댐 붕괴 구호(2018)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국경 없는 음악, 함께 나누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음악회(2008)를 열어 그 수익금 전액을 제3세계 국가 아동 돕기 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민간외교, 국제교류 및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DGIEA는 1995년 한국∙폴란드협회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웨덴, 캄보디아, 네팔, 러시아, 루마니아, 필리핀, 체코, 일본, 베트남, 카자흐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영국, 중국 등의 나라와 협회를 창립하고 2008년 키르키즈스탄협회 창립과 함께 대구시장, 경상북도지사, 계명대 총장을 공동의장으로 한 DGIEA를 창립했다. 이후, 헝가리,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독일, 튀르키예, 호주, 캐나다, 태국, 라오스, 인도네시아, 미국, 미얀마, 세네갈, 케냐, 모로코, 인도, 파키스탄, 덴마크, 슬로바키아, 아제르바이잔 등의 나라와 협회를 만들어 현재 38개국의 협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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