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한국어교육원(원장 박수연)은 최근 온라인 무크(MOOC) 플랫폼 유데미(Udemy)를 통해 ‘TOPIK Ⅱ 한국어능력시험’ 수험자를 위한 시험 대비용 강좌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내외 한국어능력시험 수험자를 위해 한국어 외 중국어와 베트남어로도 제공 중이며, 유데미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으로 시공간에 제약 없이 신청과 수강이 가능하다. 중국어나 베트남어 외 모어 사용자는 한국어 강의에서 지원되는 영어 자막을 활용할 수 있다.

박수연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장은 “유데미(Udemy)는 전 세계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접속하는 무크 플랫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본 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유데미 측과의 협업이 필수적이었다”면서 “다양한 학습자들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세부 학습 내용을 언어 기능별로 여러 개의 소섹션(mini section)으로 구성해 강의 수강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은경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장은 “현재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가운데는 학업 목적 및 전문 분야 취업 목적의 이주민도 많다”면서 “진학이나 채용, 개인적인 언어 숙달도 점검 목적 등으로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두 종류로 분리된 한국어능력시험 중 쓰기 시험이 포함된 TOPIK Ⅱ 수험 대비 강좌에 대한 요구가 많다”고 강조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유데미(Udemy)에서 제공 중인 ‘한국어능력시험(TOPIK) Ⅱ’ 과정은 한국인 토픽 전문가와 외국인 한국어교육 전문가의 긴밀한 협업으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한국어교육 현장의 교수자들이 수강할 경우 한국어 숙달도 시험 대비용 강좌 개발에 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의 유데미(Udemy) ‘한국어능력시험(TOPIK) Ⅱ’ 과정은 상시 개설 중이며, 언제든 편리하게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12월부터 202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자체적으로 부설 한국어교육원을 운영하고, 국내외 여러 한국어교육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육실습 지침’에 근거한 현장실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역량 진단에서 최다부문 최고등급을 받고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어학과는 전문 교수진을 중심으로 세종학당재단,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과 한글학교 교사의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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