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오는 8일(목) 오후 2시부터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2022 출판산업 콘퍼런스 – 결산과 전망」을 개최하며 진흥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출판시장의 동향과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결산하고 2023년 이후를 전망하며 출판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출판 생태계를 산업 조사, 도서 판매 시장, 책과 콘텐츠 관련 소비자, 독자 및 독서공동체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고자 각 분야의 전문·종사자를 모셔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의 발제는 △2022 출판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서라벌 ㈜메트릭스 연구기획부 부장) △데이터로 본 2022년 독서 시장(김현정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담당) △소비자 인식조사로 살펴본 책 생태계(채선애 ㈜마크로밀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 부장) △리딩크루의 잠재력, 함께 읽는 우리는 콘텐츠가 된다!(김혜정 ㈜그믐 대표) 순서로 진행되며, 장동석 출판도시문화재단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는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별도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2 출판산업 콘퍼런스 – 결산과 전망」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오는 8일(목) 오전 10시까지 출판진흥원 누리집(http://www.kpipa.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이후 전 사회적으로 겪어낸 급격한 변화 안에서, 책이 가진 변함 없는 가치의 확인과 함께 독서 저변 확대의 어려움이라는 양면적 상황을 극복하고자 서로 뜻을 모으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며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책 생태계가 지속 가능하며 발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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