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이정환) ‘LabMAS’ 팀이 ‘만도&HL클레무브 자율주행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미래자동차공학부 LabMAS 팀(지도교수 황보승, 3학년 윤지원·신호영, 4학년 정준석)은 12월 9일 만도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레이싱 1/5 분야’ 대상(HL그룹 회장상)과 함께 코스 완주에 성공한 팀에게 주어지는 특별상(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도 수상했다. 또 동반 출전한 호미자 팀(지도교수 이은경, 3학년 정원준·마경균, 4학년 박지원)은 ‘자율주행 AA 1/10 분야’에서 장려상(한라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미래 모빌리티 인력 양성 및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1월 주식회사 만도, HL클레무브, 한라대학교에서 주최했으며, 호남대학교는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정영기)과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단장 정제평),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의 후원으로 미래자동차공학부 LabMAS 팀과 호미자 팀이 출전했다.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LabMAS’ 팀장 윤지원 학생은 “지도교수님과 팀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대가가 대상 수상의 결실을 맺게 돼 굉장히 뿌듯하다”며 “미래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분야에 더욱 큰 관심을 갖고 역량을 강화해 관련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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