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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7개 ‘다이아몬드 플러스’ 학과서 1% 리더 키운다
[한양대] 7개 ‘다이아몬드 플러스’ 학과서 1% 리더 키운다
  • 강일구
  • 승인 2022.12.16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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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정시 모집_ 한양대
한양대는 학생창업자의 성장지원(Scale-up)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한양대(총장 김우승)는 최근 반도체공학과 신설을 통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미래 산업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나아가고 있다. 반도체공학과는 SK하이닉스와 연계한 우수한 커리큘럼 제공을 통해 반도체 관련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공학과는 반도체 공학 이론 및 실습 교육, 산업체 인턴십, 현장 실습 등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입생에게는 대학 학비 전액 및 학업 장려금이 지급된다. 학생들에게는 반도체 공정라인 및 설계 관련 교육, 실험/실습용 최신 학습기기 및 스마트 강의실이 제공된다. 반도체공학과 입학생은 국제 인적교류 프로그램과 학술대회 참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외 우수산업체 견학 및 인턴십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다이아몬드플러스’ 학과, 2년치 등록금 전액 장학 

반도체공학과 외에도 한양대에는 상위권의 입학 성적 을 가진 학생들이 모인 ‘다이아몬드플러스’ 학과가 있다. ‘다이아몬드플러스’ 학과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융합전자공학부, 미래자동차공학과, 에너지공학과, 정책학과, 행정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를 통칭한 것이다.

‘다이아몬드플러스’ 학과에 정시 일반전형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일반, 고른기회)으로 입학한 학생에게는 입학금과 2년 등록금 전액 장학혜택, 학과별 특전이 주어진다. 장학금 외에도 정책학과와 행정학과 재학생에게는 행정고시 준비, 로스쿨 진학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이낸스경영학과는 금융자격증, CPA, CFA, 금융국가고시, 외국 MBA와 미국금융공학 석사과정 맞춤형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미래자동차공학과 학생에게는 동일계열 석·박사과정 진학 시 장학생으로 우선 선발하고 산학협력기업 취업연계도 한다. 에너지공학과 학생은 석‧박사과정 진학 시 장학생으로 우선 선발하고 산합협력취업연계 외에도 해외 공동연구 프로그램 참여를 보장하고 한다. 한양대는 7개 학과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1%의 인재를 선발 할 계획이다.

창업전용 기숙사 ‘247 스타트업 돔’, 학생 품어 창업가로 

한양대는 학생 창업자를 위해 맞춤형 전주기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코맥스 스타트업 타운’, ‘247 스타트업 돔’이 있다. 코맥스 스타트업 타운은 2018년 문을 연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서울캠퍼스 한양종합기술연구원 앞 광장에 위치한 코맥스 스타트업 타운은 재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대학발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이다.

247 스타트업 돔은 2018년 문을 연 국내최초 창업전용 기숙사다. 매년 30여 명씩 창업 장학생을 선발해 1년간 무료로 침실, 전용 창업활동공간, 프로젝트룸 등을 제공하며 학생 창업자를 지원한다. 성과가 좋을 경우 연장도 가능하다. 이 같은 지원으로 한양대는 최근 5년간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와 다양한 외부 기관 평가에서 학생창업 지원 및 성과 부분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한양대 학생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메스프레소, 레티널, 닥터나우 등이 있다.

한양대의 다양한 학과 재학생들은 교내의 고유한 창업 인프라를 향유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한양대는 창업 및 벤처 부문에서 국내 1위 대학을 달성했다. 졸업한 학생들은 CEO와 벤처 창업자로 성장하여 어느덧 ‘The Engine of Korea’라는 한양대의 슬로건처럼 한국의 동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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