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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인공지능 핵심인재 키우는 글로벌 혁신대학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인공지능 핵심인재 키우는 글로벌 혁신대학
  • 김찬우
  • 승인 2022.12.16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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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정시 모집_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해 다군에서 10명을 뽑는다. 사진=가톨릭대

가톨릭대(총장 원종철)는 미래 첨단분야를 이끌어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톨릭대는 ‘10대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첨단학과 클러스터’ 구축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했다. 첨단학과 클러스터는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의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가 중심이 되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와 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 의료인공지능학과(대학원)를 주축으로 한 △인공지능 클러스터 두 축으로 구성된다.

정시모집 주요 특징은 첫 번째로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해 다군에서 10명을 모집한다. 8개 부속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대학의 강점을 활용한 국내유일의 융복합 첨단학과로 미래 의료기술의 질적인 도약에 대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IT 및 바이오산업 분야 간 융복합 사고와 협업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등급별 환산점수 및 가산점 변경

두 번째는 등급별 환산점수 및 선택과목 가산점의 변경이다. 영어 영역 등급별 환산점수(약학과, 의예과, 간호학과 제외)의 경우 환산점수 만점을 전년도 200점에서 올해 140점으로 변경했으며 등급 간 점수차도 조정했다.

선택과목 가산점의 경우 전년도는 성심교정 자연과학·공학계열 학과의 경우 수학(미적분/기하) 선택시 10% 가산점을 부여했는데 올해는 과탐 선택시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영역 가산점(약학과, 의예과, 간호학과만 해당)의 경우 만점을 10점에서 20점으로 조정했고, 등급간 점수차도 조정했다. 한국사 가산점의 경우 계열별로 차등 반영한 가산점을 올해는 전 모집단위 통일해 반영한다. 

세 번째로 우리 대학은 최근 지속적으로 학과를 신설했고, 입학생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의생명과학과, 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는 정시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약학과는 정시 최초합격자 상위 50%에게 300만 원의 면학장학금을 지급한다.

정시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의예과 인·적성면접 제외) 수능 반영 방법은 4개 영역을 반영(약학과/의예과/간호학과는 3개 영역, 음악과는 2개 영역)하며, 국어·수학 영역은 표준점수 반영, 영어 영역은 등급별 환산점수 반영(단, 약학과, 의예과, 간호학과는 등급별 가산점), 탐구 영역은 본교 자체산출 변환 표준점수를 적용한다.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반영한다. 모집단위별 가산점, 환산점수 및 반영 비율 및 장학금 제도는 본교 모집요강을 참조하기 바란다.

합격을 위한 도움을 준다면, 다수 모집단위를 학과 모집이 아닌 계열 모집으로 선발하므로 타 대학의 학과 모집보다 모집 인원이 많아 최초 합격생과 최종 합격생의 점수 폭이 상대적으로 넓은 편이며, 추가 합격이 많이 발생하는 구조이다. 전년 대비 정시 모집인원이 소폭 증원됐기에 소신 지원을 해볼 만하다.

입학 후 복수전공 또는 전과 제도를 통해 원하는 전공의 학업을 할 기회가 많으므로 전공 적합성만을 고려해 지원하기보다 합격 가능성을 보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대학의 경우 군별로 다양한 계열을 모집하므로 중복지원을 통해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전략이다. 또한 의예과, 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의 교차 지원을 허용하고 있으므로 유연한 지원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김찬우 가톨릭대 입학처장

가톨릭대 입학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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