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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가나다군 1회씩 지원, 전 모집단위 교차지원 가능
[부경대] 가나다군 1회씩 지원, 전 모집단위 교차지원 가능
  • 김재호
  • 승인 2022.12.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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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정시 모집_부경대
부경대 캐릭터인 백경이와 유학생들이다. 부경대는 전 모집단위에서 각군 별로 1회씩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사진=부경대

부산 국립부경대(총장 장영수)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703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으로 선발하는 가, 나, 다군의 경우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단 예능계열(패션디자인학과 제외)은 수능 40%, 실기고사 60%로, 체능계열(해양스포츠전공)은 수능 60%, 실기고사 40%로 선발한다. 모집 군별로 복수지원(가군, 나군, 다군 각 군별로 1회씩 지원)할 수 있으며, 전 모집단위에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능영역의 반영 비율은 계열에 따라 4개 영역의 반영 비율 차이가 있다. 인문·사회계열(패션디자인학과 포함)은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 25%를 반영한다. 자연계는 국어 25%, 수학 30%, 영어 20%, 탐구 25%를 적용한다. 예·체능계열(패션디자인학과 제외)은 국어 35%, 영어 35%, 탐구 30%를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성적 반영 방법은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등급을 활용한다. 수능 영어영역의 경우 등급에 따라 최대 200점(1등급)부터 최하 128점(8∼9등급)까지 점수를 반영한다. 

 

공과·정보융합대학, 미적분·기하 응시에 가산점

가산점 반영은 한국사 영역의 경우 1∼4등급까지는 동일하게 10점을 부여한다. 5~7등급까지는 0.2점씩 감점하며, 8∼9등급은 0점을 부여한다. 자연계열 중 공과대학과 정보융합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이 수학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과목을 응시한 경우, 취득 표준점수 10%, 탐구과목 중 과학탐구 과목을 응시한 경우,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Ⅰ과목당 취득 표준점수의 3%, Ⅱ과목당 취득표준점수의 5% 가산점을 부여한다. 글로벌자율전공학부(자), 자연과학대학, 수산과학대학, 환경‧해양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이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과목을 응시하면 취득표준 점수의 7%를 부여하며, 과학탐구 가산점은 공과대학 지원자와 동일하다.

미래융합대학은 다군으로 모집한다. 만 30세 이상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평생학습자전형과 특성화 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산업체 재직경력 3년 이상자)를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성적 없이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만 적용한다.

최근 3년간 정시모집 모집단위별 입학성적은 부경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학원서 접수는 2022년 12월 29일(목)부터 2023년 1월 2일(월)까지다. 서류제출은 해당자에 한해 2023년 1월 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실기고사 중 공업디자인전공, 해양스포츠전공은 2023년 1월 12일(목), 시각디자인전공은 그 다음날인 2023년 1월 13일(금)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2023년 2월 3일(금) 오후 5시로 예정돼 있다.

부경대는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과감한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학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지역과 국가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혁신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학사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미래를 이끌 우수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캠퍼스 내에 기업을 유치해 산학협력과 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

부경대는 세계적 수준의 해양수산과 공학 등 강점 학문을 바탕으로 새 단과대학을 신설하는 등 학사조직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AI, 로봇, 메타버스, 빅데이터, 바이오 등 미래 첨단 학문을 이끄는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거듭났다.

아울러, 부경대는 전공·교양 등 전통적인 기초학문은 물론, 창의력과 융복합 역량을 키워주는 비교과 과정을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점 분야인 수산해양, 공학은 물론, 인문, 자연, 경영 등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학문 스펙트럼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복수전공·부전공·융합전공 등을 활성화해 융복합 역량 강화를 돕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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