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치위생과 (학과장 남상미)는 전문대학교 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의 공립 서울 휘경유치원(원장 김연숙)과 공립 서울 휘경초등학교(교장 이복영)와 산학협력(MOU)을 체결하여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지역사회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이선영 교수는 “오랫동안 우리학과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도모하고 구강관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행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난 2년 동안 아쉽게 대외 교육사업을 중단하였다. 금년 대학 인근의 두 교육기관의 관계자, 대표님들과 여러 차례 미팅을 하면서 본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특히 구강보건교육은 치과위생사에게는 매우 중요한 고유 업무이다. 상호실습, 교내 실습에서는 대상자를 접해보지 않으므로 전공지식과 술기 능력을 발전시키기에는 부족하다. 졸업 후 구강보건교육자로 환자나 다양한 지역사회 분들에게 교육을 수행 해야 되는 입장에서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은 치위생과 학생과 대상 교육기관 모두에게 좋은 협업 연계 실습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지역사회 치위생학 및 실습 수업에서 학생들을 대상자별 교육팀으로 편성하고, 스스로 학령전기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구강관리의 내용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직접 기획 작성, 교육목적, 내용, 교육안, 실제 수행, 평가, 환류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함께 팀워크를 발휘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본 구강보건교육을 수행하였고, 두 교육기관에서 모두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면서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였다”고 전했다.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은 어릴 적부터 좋은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제공한다. 
공공 교육 기관으로서 치위생과는 계속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