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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LINC 3.0, 에너지밸리포럼 제50차 정례포럼 개최
호남대 LINC 3.0, 에너지밸리포럼 제50차 정례포럼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01.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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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박주헌 교수 ‘에너지전환시대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초청 강의

호남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양승학)은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대표 문재도)과 공동 주최로 1월 17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에너지밸리포럼 제 50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장과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한 박주헌 교수(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초청해 ‘에너지전환시대의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협력사와 에너지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광주시 및 전남도 관계자,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주헌 교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중립은 불가피한 선택이나 실천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며 “유엔 산하 IPCC의 권고는 전 지구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45%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 중립에 도달해야 한다고 밝혀 각국의 탄소 중립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 중립을 향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에너지전환이 크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국내 탄소 중립은 선진국이 50~60년간 준비한 과정을 30년 만에 달성하기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로 연평균 감축에 대한 추세의 극적 반전과 재생에너지 보급의 획기적 증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너지포럼은 한전과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해 협력사 및 대중소기업 등 에너지관련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한 민간 포럼으로 공기업과 지자체, 기업들은 미래 에너지 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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