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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콘텐츠인재캠퍼스 미디어아트 테스트베드 진행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콘텐츠인재캠퍼스 미디어아트 테스트베드 진행
  • 배지우
  • 승인 2023.01.2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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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 콘텐츠문화광장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미디어아트 작가양성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 이하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이다영 학과장)는 지난 17일 서울 홍릉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문화광장에서 학생들과 미디어아트 테스트베드를 실시하기 위한 장비를 설치했다.

미디어아트 테스트베드에 참여한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이다영 교수, 성경진, 노아은, 장대규, 이주영, 명가진, 전종민 학생
미디어아트 테스트베드에 참여한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이다영 교수, 성경진, 노아은, 장대규, 이주영, 명가진, 전종민 학생

이번 테스트베드에는 콘텐츠문화광장 스튜디오1 대관과 콘텐츠인재캠퍼스의 스튜디오 및 프로젝터 장비 활용 등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차세대 미디어아트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1월 12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문화광장의 융⦁복합 시연 공간, 콘텐츠인재캠퍼스의 편집 스튜디오, 프로젝터 등의 장비가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이다영 교수(학과장)은 "1월 12일부터 진행된 테스트베드에는 그동안 학생들이 다룬 영상 콘텐츠를 실제 공간에 적용하지 못한 상태로 렌더링에만 힘을 쏟았지만 17일부터 직접 공간 설치를 진행하며 실감형 미디어아트 작업의 기초 작업부터 설치 과정, 그 안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난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체험했다. 

앞서 울산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 산하의 고래연구센터에서 취득한 토종 고래 상괭이의 디지털트윈 작업 과정,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의 영상 및 디지털트윈 활용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경험하였고 이를 모션 그래픽, 3D 그래픽과 함께 다루며 영상 콘텐츠를 미디어아트화 하는데 이해와 실무 기초를 다졌다."면서, "최근 XR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에 있어 감각 중심의 영상 콘텐츠를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산업으로 배출하는 교육에 있어서는 의미적 접근과 전체 프로세스를 모두 다루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물론 4년제 학위 과정에서는 이러한 실무형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데 시간적, 장소적 제한이 있지만 교수진들이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비교과 활동 등을 활용하여 충분히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융합적 예술을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이는 교육부와 정부기관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융합인재 양성의 취지에 걸맞은 미래적 교육방식이다. 지식 전달을 넘어서 산업의 실재를 경험하게 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창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콘텐츠 산업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이 시대 대학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실습에 참여한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장대규 학생은 “테스트베드를 통해 공간에 맞추어 프로젝터를 계획하고 설치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함으로써 전체적인 미디어아트 프로세스 실재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동안 3D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만 있다가 공간 속에 재현되는 것을 보며 교수님이 평소 이야기한 '규모 속에 느껴지는 실재감'을 제대로 경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이번 현장실습에서 테스트베드를 마치고 바로 미디어아트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정시모집을 2월 16일(목)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학 관련 상담은 대표전화 또는 실시간 상담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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