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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스마트공동체사업단, 3차 연도 공모과제 최종보고회 및 세미나
경상국립대 스마트공동체사업단, 3차 연도 공모과제 최종보고회 및 세미나
  • 배지우
  • 승인 2023.02.06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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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도시‧건설, 공동체혁신 분야의 연구과제 성과교류 및 확산 논의
- 지역기업과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 방안 탐구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단장 김승범 도시공학과 교수)은 ‘3차 연도 공모과제 최종보고회 및 세미나’를 2월 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었다.

경상국립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2월 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3차 연도 공모과제 최종보고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3차 연도(2022. 8.~2023. 3.) 공모과제에 참여한 과제책임자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부센터장, 스마트공동체사업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는 지난 8개월간의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시간이다.

사업단이 공모한 과제는 콜라보레이션 랩(Collaboration Lab) 과제, 기술개발 과제, 지역 협력형 공동체 문제해결 프로젝트 3개이다. 

콜라보레이션 랩 과제는 신진 교수들의 연구환경 구축과 참여 학생의 기술 경험으로 지역인재양성의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과제이며, 3차 연도에는 5개 과제에 모두 13억 원을 지원했다.

기술개발 과제(스마트도시‧건설연구센터 주관)는 공공기관 및 산업체와 연계하여 스마트도시‧건설 기술 관련 수요에 대응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도시‧건축‧토목‧소방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의 연구가 진행됐으며, 3차 연도에는 11개 과제에 모두 5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역 협력형 공동체 문제해결 프로젝트는 현장밀착형 의제 발굴과 지역조사를 바탕으로 한 인문사회 계열 연구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7개 과제), 학생주도형 프로젝트(2개 과제) 등 모두 9개 과제에 1억 8000만 원을 지원했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최종보고회에서 스마트도시‧건설 신기술 및 장비활용 등을 통하여 지역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활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협력형 문제해결 프로젝트에서는 울산‧경남 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인구 유출 등 사회적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적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를 이어갔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정세교 부센터장은 “콜라보레이션 랩, 기술개발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학생주도 문제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제책임자와 공동연구자, 참여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을 위해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우리 지역인재들이 활동할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들의 정주여건 마련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 김주호 부단장(사회학과 교수)은 “기술개발과 지역사회 문제해결 과제 등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 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 공모과제는 대학이나 지자체·산업체·지역 전문가를 포함해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높여 앞으로 지역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 송영학 연구센터장(건축공학과 교수)은 “앞으로 2단계(4-5차 연도) 사업에서도 산·학·관·지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지역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공모과제 및 사업단의 여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종보고회 이후 열린 ‘지역혁신과 대학’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서중해 선임연구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지역대학과 기업 협력을 통한 연구 사례를 발표하여 공모과제 수행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지자체-기업-대학이 지속가능발전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 8월 1일부터 2025년 2월까지 5년간 추진된다. 현재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총괄대학인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1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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