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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병원,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본사 초청 하지정맥류 강의
민트병원,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본사 초청 하지정맥류 강의
  • 하영
  • 승인 2023.03.0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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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병원 김건우 정맥류센터장(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전문의)이 싱가포르에 위치한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본사에 초청 받아 하지정맥류 베나실 치료 경험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이번 해외 방문은 미국, 한국, 일본에 이어 최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하지정맥류 치료 베나실이 도입되며 이뤄졌다. 김건우 센터장은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베나실의 다년간 치료 경험과 환자 사례 보고 및 부작용 예방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메드트로닉은 하지정맥류 3세대 치료법 중 하나인 ‘베나실(VenaSeal)’의 제조사다. 베나실은 하지정맥질환의 기존 비수술 패러다임이었던 열 폐쇄 치료가 아닌 미국 FDA 승인 물질 ‘시아노아크릴레이트’를 사용해 혈관을 접착해 치료하는 방식이다. 높은 치료 효과와 빠른 회복으로 최근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술법이다. 

민트병원은 지난 2019년 정맥류 질환의 정밀 진단기술과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메드트로닉 코리아 ‘베나실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되었으며, 김건우 정맥류센터장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트레이닝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

또 일본, 태국, 미국 등에서 병원을 방문해 하지정맥류 치료 시설을 탐방하고 치료 노하우를 배워가고 있다.

김 센터장은 “하지정맥류 3세대 비수술 비열 치료의 효과성과 낮은 부작용은 다년간의 임상으로 이미 충분히 검증되었다. 하지만 치료가 꼭 필요한 환자를 잘 선별하고 개개인의 증상, 직업, 라이프 스타일 등을 고려한 맞춤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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