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철 호남대 교수(경찰행정학과‧사진)가 국가교육위원회의 ‘지방대학 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문 교수는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 대학의 생존과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지방 대학의 위기는 지방 소멸과도 밀접하게 연관되는 만큼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지방대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 내 5개 특별위원회 중 하나인 지방대학 발전 특별위원회는 지방 소재 대학이 직면한 어려움을 공론화해 교육 여건 개선을 모색한다.

문 교수는 국회 입법지원위원, 행정안전부, 외교부 등 중앙부처와 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 자문위원 등 지방행정기관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문 교수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교육위 지방대학발전 특별위원회는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문현철 호남대 교수 등 16명으로 꾸려졌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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