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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 “든든한끼 아침밥”사업 시작
초당대, “든든한끼 아침밥”사업 시작
  • 신다인
  • 승인 2023.05.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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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초당대 총장이 15일 '든든한끼 아침밥'을 먹으러 온 학생들을 맞이했다. 

초당대는 15일부터 학생들에게 천원에 제공하는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은 고물가와 넉넉하지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아침밥을 거르기 일쑤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구 초당대 총장은 15일 아침, 학생식당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대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첫 번째 복지는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면서 “대학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학생들의 학업과 삶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든든한끼 아침밥’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전 8시 20분부터 초당대 학생식당에서 천원에 제공되며, 행사 첫날 아침식사에는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은 초당대 자체 예산(아침밥 1인분당 천원)과 지역 소재 공기업들(한국농어촌공사·한국전력공사·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학생들이 단돈 천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사업이다.

초당대는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 높일 수 있도록 상시적 의견 청취와 함께 이를 즉각 반영할 계획이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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