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는 전기전자제어공학부 박민원 교수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차관 등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디지털전환‘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박민원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장 역임을 통한 총괄책임 업무의 경험 및 다양한 노하우, 성공사례 등을 콜롬비아 고위공무원과 공유했다. 

특히 국가적 프로젝트를 이용해 어떻게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핵심 아이디어와 철학을 설명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내는가에 대한 방법도 제언했다. 

특강에 참석한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해양청, 관세청, 경제인연합, 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기업대표들은 “정부의 체계적인 정책과 실행자의 헌신적인 리더십이 경제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하며 다각적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창원대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수행하는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PMC 용역 사업’의 수행 과업 중 정책결정자 등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국내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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