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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지역협력연구원, ‘제76차 동구포럼’ 진행
대전대 지역협력연구원, ‘제76차 동구포럼’ 진행
  • 배지우
  • 승인 2023.05.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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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지역협력연구원(원장 김종법)은 지난 26일 동구 소제동 전통나래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제76차 동구포럼’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구가 주최하고 지역협력연구원이 주관한 행사에서는 ‘동구 관내 5개 대학과 관학 협력을 통한 도시재생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1세션에서는 우송대 김학만 교수가 ‘동구 낭월 포레스트밸리현장의 모습과 대전역 꿀잼 십리길’, 미래전략연구원 김흥태 연구원이 ‘대전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동구 도시재생사업 성과 확산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동구의회 박철용 의원, 관사마을주식회사 정태일 대표, 대전대 송인암 교수, 서원대 정상호 교수가 주제와 관련한 토론을 벌였다.

2세션에서는 대전대 학생들로 이뤄진 4개 팀이 △대전 동구 활자문화특구 제안, △선화동 테마마을 형성과 활성화 방안 기획안, △舊 충남도청 창업지원센터 개설 기획안, △소제동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정치 기획안 등을 발표했고, 이에 대한 동구청 박민범 부구청장과 대전청년내일센터 우수정 센터장의 토론과 평가가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포럼은 도시재생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과 청년들의 새롭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논의된 이야기들을 꼼꼼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이를 통해 동구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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