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6월 9일(금) 16시 서울시 공릉동 교내 테크노큐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이한준, 이하 LH공사)와 ‘ST 동문특강’을 진행했다.

 ‘ST 동문특강’은 서울과기대 재학생들이 특정 기업에 재직중인 동문 선배로부터 직접 실무 현장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선·후배 만남의 시간이다.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는 지난 해 8월 ‘ST동문멘토단’을 창설하고,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LH공사의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다양한 직종에 근무 중인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학생들을 위한 생생한 실전 취업준비 가이드를 제공하고 회사 및 직무 소개 등을 진행했다.

 서울과기대는 1학기 종강을 앞으로 당기고 2학기 개강을 미루어 여름방학 기간을 길게 확보하기 위한 유연한 학사제도인 ‘ST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미 여름방학 기간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채용 시즌을 대비하는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의 발빠른 행사 개최와 재학생들의 관심으로 ▲건축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전기정보공학과 ▲환경공학과 ▲경영학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1부에서 LH공사의 기업 비전 및 취업동향 등 회사 전반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LH공사의 대표 4개 직무군으로 그룹을 나눠서 밀착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함으로써 선배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재학생들을 직접 격려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꾸몄다.

 특강에 참여한 재학생은 “동문 선배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으며 동문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껴 자신도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서울과기대 변재원 취업진로본부장은 “치열한 산업현장에서 어렵게 짬을 내어 후배들을 위해 봉사해 준 동문 선배들을 응원하며, 다양한 기업군에서의 동문 선배들의 활약과 재학생들을 위한 시간들이 앞으로도 이어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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