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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유통 기업 대상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 지원
콘텐츠 제작·유통 기업 대상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 지원
  • 배지우
  • 승인 2023.06.28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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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개 콘텐츠 제작·유통 기업 선정, 최대 8,000만원 지원

최근 발생한 전자책 해킹 사건으로 인해 출판업계뿐만 아니라 이 외의 다양한 콘텐츠 업계까지도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 필요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으며, 이러한 유출 사고 방지와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은 지난 2021년부터 한류콘텐츠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한류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상용화된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자체 보호기술 개발을 지원하여 저작권 보호 생태계를 구축 및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년간 웹툰, 웹소설, 출판,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7억 2천만원(국고보조금 기준)을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는 지원 기업을 4개 기업에서 6개 기업으로 늘리고 기업당 최대 8천만원, 총 4억 8천만원으로 국고보조금 지원을 확대하였다.

보호원 관계자는 사업 공모를 통해 올해도 웹툰·웹소설, 영상, 음악 출판 등 장르에서 총 6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지난 6월 23일(금) 선정기업과의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을 통해 2021년 선정된 북큐브네트웍스는 DRM 기술을 적용하여, 2022년 12월까지 웹소설(11,644종, 2,310,454화), 웹툰(3,103종, 113,581화)의 콘텐츠 저작권을 보호하고 있다. 해당 기업의 담당자에 따르면, 보호기술 적용 이후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 보안 강화되어 불법 유포 억제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보호원 박정렬 원장은 “한류 콘텐츠는 한국문화의 자랑이자 세계 일류 매력국가로 가는 지름길이며, 한류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는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요한 과제입니다.”라면서, “보호원은 본 지원사업과 더불어 저작권 인식개선 및 법률지원 등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류콘텐츠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지원 사업에 대하여 궁금한 점이나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한국저작권보호원 보호지원본부 정보기술부 사업담당자에게 문의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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