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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부산대 등 총 24곳, 브릿지 3.0 선정
서울대‧부산대 등 총 24곳, 브릿지 3.0 선정
  • 신다인
  • 승인 2023.06.30 10: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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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형 8곳, 기술거점형 16곳
선정대학. 제공=교육부.
선정대학. 제공=교육부.

서울대‧부산대 등 대학 24곳이 대학이 보유한 연구 성과 발굴 및 상용화 개발 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돕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이하 브릿지 3.0)’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대학당 약 7억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29일,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브릿지 3.0)’ 사업 참여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브릿지 3.0은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자산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기술 등을 발굴해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거점형을 신설해 지역 내 타 대학‧연구기관‧기업‧지자체와 연계해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거점형은 국가전략기술 사업화를 통한 중대형 기술이전(건당 1억 원 이상)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된 참여대학 선정 공모에 총 36개의 대학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위원회에서 대학의 기술사업화 역량, 기술사업화 조직의 전문성, 기술사업화 전략 등을 평가해 최종 지역거점형 8개교, 기술거점형 16개교 총 24개교를 선정했다.

지역거점형 대학에는 강원대‧경북대‧부산대‧인제대‧전남대‧충남대‧충북대‧한양대(에리카) 등 8곳이 선정됐다. 기술거점형 대학에는 가천대‧광운대‧국민대‧단국대‧서강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대‧성균관대‧세종대‧숙명여대‧숭실대‧아주대‧연세대‧이화여대‧전북대‧포항공대 등 16곳이 뽑혔다.

선정 대학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대학당 평균 7억 원 내외 재정을 지원받아, 기업 수요 기반 특허 발굴‧고도화(시작품 제작‧검증), 사업화 타당성 분석, 융복합 기술사업화 기획‧관리, 기술이전‧사업화 전담 조직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규모를 키우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특허,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실제 산업체로 기술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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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06-30 19:44:18
학과에 상관없이 무슨학과든지 Royal 성균관대, Royal 서강대(성대다음 예우). 성균관대(양반대학)와 서강대(가톨릭계 예수회의 귀족대학)만 Royal대며, 일류.명문임. 주권.자격.학벌 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본 점쇠 천황이 세운 마당쇠 대학), 그 뒤 연세대(일본 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 서민출신 이용익의 보성전문 후신 고려대일것. 성대와 서강대 밖의 리그로 본다면 주권.학벌없는 서울대, 연세대(본캠), 고려대(본캠), 이화여대.이화도 주권.학벌은 없지만, 왜구 서울대가 연세.이화 필요하던 미군정때의 대중언론 도전. 성균관대에 오랫동안 도전을 해와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카르텔은 전분야에서 아주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