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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대
출판진흥원, 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대
  • 배지우
  • 승인 2023.07.13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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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 아동·청소년 도서 500권 기증
- 전북지역 농촌마을에 독서사랑방 조성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지역사회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의 도서 접근성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출판진흥원은 7월 12일, 전북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 아동·청소년 도서 500여 권을 기증하였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개관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는 어린이와 청소년 중심의 문화시설로, 센터 내 아동·청소년 전용 도서관이 조성되어 있지만 장서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출판진흥원은 전북혁신도시 내 유일한 문화 관련 공공기관으로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도서를 기증하였다.

출판진흥원은 책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전북 전주, 장수, 임실, 진안, 무주의 임대주택 작은도서관 등 9곳에 도서 2,000여 권을 기증하였고, 7월 중 운영을 시작하는 군산-어청도 여객선 내 해양안전도서관에도 1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였다. 6월에는 고창 책마을해리와 함께 도농상생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순창 고추장익는마을에 독서사랑방을 조성하였다. 금년 하반기 중 전북도 내 농촌마을 2~3곳에 독서사랑방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공헌에 노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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