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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서울 소재 여대 1위
[성신여대]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서울 소재 여대 1위
  • 김재호
  • 승인 2023.07.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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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 모집_성신여대

올해 창학 87주년, 개교 58주년을 맞은 성신여대(총장 이성근)는 ‘민족정신을 기반으로 정성되고 믿음직한 여성 지도자를 양성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한다’는 건학이념 아래 설립됐다.

성신여대는 AI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에 선정돼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을 설립하고, 2021년에는 5개 첨단학부를 신설했다.

성신여대는 급변하는 AI 시대를 대비해 2024학년도 정시 모집부터 모집단위 광역화도 시행한다. 모집단위 광역화는 학문적 관련성이 높은 전공을 계열로 분류하고, 계열별 적성을 가지고 진로를 준비해 온 수험생을 고려해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다. 2024학년도에 인문융합예술계열, 사회과학계열 선발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에는 정보과학계열, 자연과학계열 등으로 확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단위 광역화로 ‘계열별’ 선발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 모집할 인문융합예술계열은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등 인문과학대학 7개 학과에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연기학과 등 융합문화예술대학 4개 학과를 더해 총 11개 학과를 한 계열로 선발한다. 사회과학계열은 정치외교학과, 경영학부 등 7개학과(부)와 법학부, 의류산업학과,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를 한 계열로 묶어 통합 선발한다. 계열로 선발한 학생은 1학년 때 창의융합교양대학 소속이 돼 계열 내 공통전공 과목을 수강하며 계열에 대한 기초 전공소양을 쌓은 후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전공을 2학년 때 결정해 이수하게 된다.

성신여대는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다채로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진=성신여대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도 성신여대만의 장점이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2022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연간 355만 원으로 서울 소재 재학생 5,000명 이상 사립대학 중 4위, 서울 소재 4년제 여대 중 1위에 해당한다. 폭넓은 입학성적우수 장학금도 주목할 부분이다. 성신여대는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에서 정해진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운정, 수정, 난초, 지신, 정시학과수석으로 세분화한 ‘입학성적우수 장학금’과 수시 모집 실기우수자를 대상으로 ‘실기우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입학성적우수 장학생 중에서 ‘운정 장학생’은 입학금을 포함해 재학 4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과 학업보조비 및 해외 어학연수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9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

더욱이, 성신여대의 국제화 역량은 다채로운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성신여대는 기존의 영미권이나 유럽권 대학들과의 교류 확대는 물론, 매년 국제교육자협의회를 비롯해 신남방, 신북방, 북유럽과 중남미 국가들로 신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학생 역시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아시아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은 한중일 3자 공동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신여대, 중국 상해외국어대, 일본 쇼와여자대가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운영한다. 중국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중합작전공사업’은 현재 하북과기대, 산동청년정치대, 절강방직복장직업기술대와 상해공예미술직업대 총 4개교와 함께 운영 중이다. 2023학년도 1학기 기준 어학연수 302명, 학부 211명, 대학원 114명 등 총 627명의 외국학생이 성신의 캠퍼스에서 수학하고 있다.

성신여대의 국제화 역량은 여러 차례 입증됐다.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9년 연속으로 학부·대학원의 학위와 어학연수 과정에서 모두 불체율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우수인증대학은 전국에 9개교밖에 없으며 그만큼 외국학생들이 성신여대를 찾아오기 수월한 대학임을 인증 받았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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