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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수시 936명 뽑는다…‘지역균형선발전형’ 추천 확대
[서울시립대] 수시 936명 뽑는다…‘지역균형선발전형’ 추천 확대
  • 교수신문
  • 승인 2023.07.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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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 모집_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는 수시모집을 통해 2024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약 51%인 936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 75명, 지역균형선발전형 228명, 학생부종합전형Ⅰ368명, 학생부종합전형Ⅱ 80명, 기회균형전형Ⅰ 143명, 사회공헌‧통합전형 34명, 실기전형 8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형전형Ⅰ 및 사회공헌‧통합전형 포함)은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전형으로 총 625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과 기회균형전형Ⅰ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사회공헌‧통합전형은 4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 면접평가와 1단계 성적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는 전체 모집단위 중 국제관계학과(6명), 경영학부(71명), 도시사회학과(3명)에서만 모집한다.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자기소개서 제출이 폐지된 점을 학생부종합전형의 지난해 대비 가장 큰 변화로 볼 수 있다. 공통 제출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를 블라인드 처리 후 종합 평가하며, 면접고사 역시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2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약 12분간 서류기반 확인면접을 진행한다. 지원자의 출신고 교명, 이름, 수험번호 등 평가과정에서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은 전부 블라인드 처리되며, 따라서 면접 시 교복 착용도 금지된다. 지원자가 고등학교 생활을 통해 계발한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의 종합적인 노력 과정과 성취 결과를 주된 평가 영역으로 꼽을 수 있다.

학교장추천제로 진행되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은 고교별 추천 인원이 전년 대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되며 선발인원도 다소 증가했다. 고교유형과 졸업연도에 제한이 있으므로 지원 시 참고해야 한다. 교과 반영 방법의 경우 공통 및 일반선택과목 90%(석차등급)와 진로선택과목 10%(성취도)로 구분하며, 교과성적 외 비교과영역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으로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를,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과학)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다만, 자연계열 중 환경원예학과,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 교통공학과, 조경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를 지원하는 경우 수학영역은 미적분 또는 기하만 인정한다.

 

논술전형은 자연계열에서만 선발

논술전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만 선발하며, 논술고사 점수와 학생부교과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수리논술로 총 4개 문항을 120분 동안 치르며,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까지 포함된다. 실기전형은 디자인학과가 정시모집으로 이동해 음악학과(성악전공)에서만 모집하며, 학생부교과 점수와 실기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울시립대는 2023년 9월 11일 10시부터 9월 14일 18시까지 원서접수 기간을 시작으로 10월 7일 논술고사, 10월 20일·21일에는 실기고사, 11월 25일·26일에는 면접고사를 치르는 등 각 전형별 평가를 거쳐 12월 15일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금주 서울시립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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