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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55년 전통의 ‘직업교육’ 톱클래스…“일·학습 함께 해요”
[영남이공대] 55년 전통의 ‘직업교육’ 톱클래스…“일·학습 함께 해요”
  • 김재호
  • 승인 2023.09.15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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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 모집_ 영남이공대학교

1968년 개교 이후 현장 중심 전문직업기술교육 차별화
ICT반도체전자계열 중심으로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
영남이공대학교는 성인학습지원센터와 일학습병행지원센터를 오픈하고 성인학습자의 즐거운 대학생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올해 창학 55년을 맞은 대표적인 직업교육중심대학이다. 1968년 개교 이후,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용 전문직업기술교육으로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다양한 복지제도와 학생교육 지원 프로그램, 최첨단 실습 장비를 갖춘 현장형 실습실과 높은 취업률, 풍부한 장학금, 도심에 위치한 교통 편리성이 장점이다.

국가고객만족도 10년 연속 전국 1위

영남이공대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부문에서 10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LINC3.0)·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으로 선정됐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과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2022년 파란사다리 대구·경북권역 주관 대학과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자동차산업 고용위기극복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 산학연 Collabo R&D사업에도 선정돼 직업교육중심 선도대학으로 ‘톱클래스’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돼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빅데이터·인공지능(AI), 친환경·에너지(탄소중립), 로봇 등 미래 유망분야 중소기업 전문인력과 현장기술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ICT반도체전자계열을 중심으로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기계공고·금오공고·구미전자공고·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를 비롯해 (주)에스앤에스텍 등 20개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한다. 

지역인재 취업 공로…일·학습병행 우수 기관으로 

이 대학은 특히 지역 인재 취업에 힘쓰고 있다. 지역의 우수 기업과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등과 다자간 협약을 통해 우수 취업처와 취업 인원을 확보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지도 등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에이치티솔루션, ㈜에이블, ㈜엘앤에프 등에 600여 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9월, 지역의 우수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해 인정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고, 지난 1월 2일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영남이공대는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제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학사운영처 산하에 성인학습지원센터와 일학습병행지원센터를 오픈하고 학업 지원은 물론, 복지 지원, 대학 안내 등 성인학습자의 즐거운 대학생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제도 강화

성인학습자 수업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특성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혼합으로 진행한다. 학과(계열)에 따라 주중·야간·주말 및 집중이수제 방식으로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성인학습자의 니즈에 따라 기초영어말하기·초급일본어 등 외국어 스피치 특강과 스포츠재활· 스트레칭·생활운동 등 건강관리 특강과 함께 한글·파워포인트·인터넷 사용 등 정보기기 활용 특강,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 및 대학생활 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소속감 증대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성인학습자 전담 학과인 사회복지서비스과는 최첨단·최신식 강의실을 별도로 구축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인학습자를 위한 입학식을 열고, 맞춤 교육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다. 특히 사회복지서비스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열린 대구 100년 근대문화 탐방 행사는 대학 주변 공간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학우 간 친밀감 상승에도 도움이 됐다. 지난 8월에는 경주에서 1박 2일로 지역특화분야 직무역량강화캠프를 열었고, 곧이어 일본 사회복지기관 글로벌 연수를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실무 경험을 쌓기도 했다. 

영남이공대 성인학습지원센터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기간을 맞아 성인학습자 신입생 모집을 위해 오는 9월 16일부터 양일간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학교 초청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높은 취업률·풍부한 장학금·편리한 교통이 장점

영남이공대는 높은 취업률과 풍부한 장학금, 우수한 시설과 대구 중심의 편리한 교통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차별화하고 있다. 

재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약 400여만 원, 연간 장학금이 약 200여억 원(2022년도 공시기준)으로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혜택이 다른 대학에 비해 높다. 입학·성적 장학금은 기본이고 출석률이 100%면 지급되는 성실장학금 등 많은 학생이 쉽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에서 지정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외국어 능력이 우수하면 지급되는 성취장학금, 외국어능력 우수자 선발 장학금 등 영남이공대의 장학금 제도는 자기 계발에 동기 부여가 돼 양질의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신식 기숙사와 도서관·편의점·카페·식당·서점·헬스장 등 다양한 복지·편의 시설을 마련해 편리한 대학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별별체험단, 컬처데이, 직업역량강화기초캠프, 상생축제 등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학생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학과 선후배 간 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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