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명지대 교수(미술사학과·사진)가 서양미술사학회 제17대 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2년이다.
이지은 교수는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심사위원,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운영위원, 한국연구재단 문화융복합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미술이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독일 막스플랑크 역사연구소 펠로우, 미국 보스턴대 강사, LG 연암 해외연구교수, MIT대 방문학자, 웰슬리대 뉴하우스 교수 펠로우로 연구를 수행했다.
서양미술사학회는 1989년 창립된 이래로 고중세 및 근세 서양미술사와 현대미술사에 관한 학술적 담론의 장으로써 미술사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이다. 학술지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을 발간하고 있다.
최승우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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