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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의류학과 학생들,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 입상
창원대 의류학과 학생들,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 입상
  • 배지우
  • 승인 2023.10.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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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의류학과는 오비맥주와 (사)한국패션디자인학회가 공동 주최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에서 김예은 학생이 동상, 차예진 학생이 장려상, 신하림 학생이 특선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대 의류학과 학생들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 상장 사진.

‘환호하고 싶은 순간과 맥주에 대한 열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패션디자인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하는 전국규모의 공모전으로, 1차 디자인 스케치 심사, 2차 실물 디자인 심사를 거쳐 진행됐고, 수상작은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패션쇼 ‘맥주의 실험 컬렉션 ‘Passion for Beer, Fashion for Beer’에서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제품의 생산, 유통, 소비, 폐기의 전 과정에 걸쳐 발생되는 에너지 소비, 재활용의 가능성, 오염도, 폐기문제 등을 고려한 친환경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춰 오비맥주의 생산과 유통, 소비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부산물, 폐기물 등을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환경의식을 제고하고자 했다.

창원대 김예은 학생은 ‘The freedom of two things’라는 주제로 폐기물인 맥아포대를 활용한 하와이안 셔츠를, 차예진 학생은 ‘한복에 대한 열정의 맥박소리, 한맥’이라는 주제로 맥아포대를 활용한 한복 스타일의 셔츠, 신하림 학생은 ‘K-열정’이라는 주제로 병뚜껑을 업사이클링한 스윗 셔츠를 디자인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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