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 교육박물관은 지역민에게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2023 특별기획전 KNUE ECOMUSÉE “산책II-빛“을 준비하였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10월 17일(화)부터 11월 30일(토)까지 한국교원대학교 캠퍼스와 흥덕구청 청사, 미호강 인근 카페, 강내면 행정복지센터, 궁현리 연꽃마을에서도 일부 작품이 전시된다.  

 2023 특별기획전 KNUE ECOMUSÉE “산책II-빛“ 展은 2022년 전시의 확장으로 ‘산책I ’이 위로와 치유의 전시였다면, “산책II-빛“ 展은 디지털·AI의 급격한 시대 변화에 따라 사회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하고자 다양한 매체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전시이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장소에 설치된 작품들은 공간마다 다른 연출을 통하여 다채로움을 제공한다. 관람자들은 학교와 지역의 자연·문화·예술자원을 공유하며 그 가치를 통하여 미래에 대응하길 희망한다.
 
 특히 ‘빛’의 전시를 주제로 주간과 야간 모두 전시를 관람 할 수 있으며,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파사드, 몰입형 실감 콘텐츠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 라이트아트 등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작가 13명, 설치 미술 및 입체조형 작가 17명, 회화 및 사진 작가 15명은 현재 교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이며, 지역주민 작가들도 포함되어 있다. 작품은 총 50여점으로 지역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철 교육박물관장은 2023 특별기획전 KNUE ECOMUSÉE “산책II-빛“展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소통과 공유를 통하여 디지털·AI 기술과 에듀테크 등 인터렉티브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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