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30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2023년 국민소통 강화를 위한 고객만족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장학재단 대내외 이해관계자 간 소통채널을 통해 대국민 소통·서비스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개최됐다. 한국장학재단 사업 담당자와 상담센터 관리자를 포함해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장학·취업연계·학자금 대출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맞춤형 고객서비스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상담센터 현장 의견을 자유롭게 청취해 한국장학재단-상담센터 간 상생협력 제고를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고객만족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국장학재단과 상담센터의 고객응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고객접점에서 노력하는 한국장학재단과 상담센터의 협조에 감사를 표한다”며 “고객의 의견을 세심하게 수집하고, 그에 따른 개선점을 빠르게 찾아내는 것이 한국장학재단의 발전에 필수요소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배 이사장은 “이번 공청회가 한국장학재단 경영목표인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PCSI)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초석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승우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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