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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독어독문학과 학생들 수상 행진
인천대 독어독문학과 학생들 수상 행진
  • 배지우
  • 승인 2023.12.0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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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블릭움블릭 대학생 공모전 UCC 은상, 소논문 입상

 한국독어독문학회의 2023년도‘전국 대학생 소논문 및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생들이 올해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공모전은 한국 독어독문학계의 최대 학회인 한국독어독문학회가‘블릭움블릭(Blick um Blick: 마주치는 눈길)’이라는 의미를 담아 매년 개최하는 주요 행사다.

인천대 송도캠퍼스
인천대 송도캠퍼스

시상식은 지난 12월 2일(토) 고려대학교 대강당 아주홀에서 열렸고,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 한국독어독문학회 겨울학술대회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생들이 은상과 입상을 수상하며 재차 우수한 전공 역량을 입증해 보였다.

올해 영상콘텐츠 부문의 주제는‘환경을 대하는 독일(인)의 모습’으로, 2학년 김나연, 명민지, 윤채연 학생이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가와 시민의 다양한 노력’이라는 영상 콘텐츠로 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도교수인 독어독문학과 이원경 교수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진지하게 탐구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이 정말 멋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쟁과 폭력’을 주제로 한 소논문 부문에서는 4학년 유지민 학생이‘보르헤르트의 『문 밖에서』에 나타난 실존적 위기의 감지와 극복: 환대를 통한 타자 인식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입상을 수상하였고, 문학작품의 독창적 해석과 논리적 분석력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는 2019년부터 매년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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