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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학생 중심·지역사회와 함께…공공성 키우는 ‘의대 설립’ 박차
[국립창원대] 학생 중심·지역사회와 함께…공공성 키우는 ‘의대 설립’ 박차
  • 최승우
  • 승인 2023.12.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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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정시모집_국립창원대

국립창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어윤)는 국책사업 등 재정확충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과 교육·연구역량 강화, 학생중심 미래교육 혁신공간 구축, 지역사회에 열린 국립대학의 역할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캠퍼스 혁신파크사업’과 ‘LINC 3.0 사업’등 대형 국책사업을 잇달아 유치하면서 새로운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6월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 입주 공간)를 마련하는 등 정부의 산학연 협력과 기업역량 강화 사업에 집중해 대학을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3개 부처 공동 공모사업이다. 

대학의 재정 확충은 10여 년째 지속되는 등록금 동결 속에서도 학생들이 요구하는 학생 중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환경과 캠퍼스 실내외 시설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330만 경남도민·104만 창원시민의 생명권·건강권 보장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창원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의대 설립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명분이나 당위성뿐만 아니라 청사진도 분명하다. 국립창원대는 단순히 의료인력만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과학자 등 파생 인력까지 양성하는 종합대학이다. 국립대학 말고 누가 공공성을 살피겠냐는 뜻을 강조하면서 의대 신설에 대학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국책사업 등 재정확충으로 교육환경과 캠퍼스 시설 인프라를 대폭 개선했다. 사진=국립창원대
국립창원대는 국책사업 등 재정확충으로 교육환경과 캠퍼스 시설 인프라를 대폭 개선했다. 사진=국립창원대

가·다군 인문사회·자연계열 수능 100%로 선발

국립창원대는 정시모집에서 2024학년도 전체 선발인원 1,917명의 14.4%인 277명에 수시모집 이월인원을 합해 선발한다. 다만, 음악과·미술학과·무용학과는 수시모집 이월인원만큼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가군과 다군의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군 예체능계열의 체육학과는 수능 70%와 실기 30%, 산업디자인학과·무용학과는 수능 60%와 실기 40%, 음악과·미술학과는 수능 20%와 실기 80%로 각각 선발한다.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사회계열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 25%이고,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30%, 영어 20%, 탐구 25%이며, 예체능계열은 국어 35%, 영어 30%, 탐구 35%이다.

국립창원대 내에서는 가군, 다군에 각 한 번씩 지원할 수 있다. 수시 이월인원이 반영된 최종모집인원과 정시모집 전형별 세부 내용은 국립창원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창원대는 경상남도 도청 소재지에 위치한 창원특례시 유일의 국립대로 신입생에게는 학생중심의 개방·공유형 디지털 학습 인프라 제공은 물론 도심 속 자연 힐링 캠퍼스에서 다양한 국책사업과 장학제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융합전공·마이크로디그리 등 유연하고 다양한 학사제도와 국제교류, 취·창업프로그램 등을 통해 4차산업 시대를 선도할 우수인력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수험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

 

박진아 국립창원대 입학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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