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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사회와 연결되는, 사회에 기여하는 교육…현장실습 통해 산학연계 강화
[한양대] 사회와 연결되는, 사회에 기여하는 교육…현장실습 통해 산학연계 강화
  • 김봉억
  • 승인 2023.12.14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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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정시 모집_ 한양대
한양대의 IC-PBL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를 미리 경함할 수 있고, 기업은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얻을 수 있다.  사진=한양대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국내 대학 최초로 ‘IC-PBL(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수업’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IC-PBL은 지역사회와 기업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를 학생들의 참여로 해결하는 수업 방식이다. 

이러한 산학연계형 문제해결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은 실무를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취업에 유리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얻을 수 있어 선호도가 매우 높다. 

한양대는 또한 ‘현장실습’을 통해 산학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2013년부터 졸업요건에 현장실습을 넣고 지속적인 질적 향상을 추구했다. 대학에서 직접 기관과 소통해 운영계획 확인, 기업방문 및 점검, 학생매칭, 마무리 평가까지 관장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실습을 학생의 경력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게 직무 컨설팅도 지원한다. 2학년 필수 과목에서 현장실습 제도를 소개해 저학년부터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CEO 사관학교…학생창업 전폭 지원

한양대는 학생 창업 또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09년 국내대학 최초로 창업지원단을 설립한 한양대는 설립 이래 국내 대학 창업교육의 롤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 창업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양대는 창업교육 최우수 대학, 벤처기업가 배출 1위 대학, 학생 창업자 배출 1위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CEO 사관학교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한양대는 창업교육·창업훈련·네트워킹·창업보육·투자유치·글로벌 진출까지 한국형 창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간 450여개의 창업 강좌를 개설해 매년 1만2천 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반도체공학과, 정시 나군 정원외 8명 선발

한양대가 SK하이닉스와 연계해 2023년 개설한 반도체공학과는 우수한 커리큘럼 제공을 통해 반도체 관련 인재 배출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 공학 이론과 실습교육 진행, 산업체 인턴십, 현장 실습 등 차별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반도체공학과 입학생에게는 대학 학비 전액과 학업 장려금을 지급한다. 3~4학년에게 ㈜SK하이닉스와 채용 계약시 수업료 전액을 지원받는 것이다. 이는 전과나 제적시 지급이 중단된다. 또한 반도체 공정 라인과 설계 관련 교육, 실험·실습용 최신 학습기기와 스마트 강의실을 제공한다.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지는데 국제 인적교류 프로그램과 학술대회 참가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 우수 산업체 견학과 인턴십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졸업 후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원으로 채용이 보장된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나군 정원 외 8명을 선발한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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