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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인문융합예술·사회과학계열 모집단위 광역화
[성신여대] 인문융합예술·사회과학계열 모집단위 광역화
  • 김재호
  • 승인 2023.12.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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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 모집_ 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올해 창학 87주년, 개교 58주년을 맞았다. 특히 성신여대는 시대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과감한 교육과정 개편, 학생 편의시설과 교육환경 개선, 진로·취업 지원 확대 등 총체적인 변화를 통해 차별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신여대는 AI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에 선정돼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을 설립하고, 2021년에는 5개 첨단학부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AI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를 신설했다. 

성신여대는 모집단위 광역화를 점차 확대해 계열별 적성을 가지고 진로를 준비해 온 수험생을 고려해 인재를 계열로 선발하고자 한다. 사진=성신여대

계열별 광역 선발 시행

2024학년도 정시 모집부터 모집단위 광역화도 시행한다. 모집단위 광역화는 학문적 관련성이 높은 전공을 계열로 분류해, 계열별 적성을 가지고 진로를 준비해 온 수험생을 고려해 인재를 계열로 선발하는 제도다. 2024학년도에 인문융합예술계열, 사회과학계열 선발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에는 계열선발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 모집할 인문융합예술계열은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등 기존 인문과학대학 7개 학과에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연기학과 등 기존 융합문화예술대학 4개 학과를 더해 총 11개 학과를 한 계열로 선발한다. 

사회과학계열은 정치외교학과, 경영학부 등 7개 학과(부)와 법학부, 의류산업학과,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를 한 계열로 묶어 통합 선발한다. 계열로 선발한 학생은 1학년 때 창의융합교양대학에 소속돼 계열 내 공통전공 과목을 수강하며 계열에 대한 기초 전공소양을 쌓은 후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전공을 2학년 때 결정해 이수하게 된다.

성신여대는 48개 전공 학과(부) 이외에도 다양하게 이수할 수 있는 연계전공과 자기 스스로 교육과정과 학위를 만들어 이수할 수 있는 자기설계전공 제도도 운영한다. 연계전공제도는 국제통상·여성학·공공외교·영사법무·예술사학 등 17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8개 학과(부)의 전공과목을 조합하여 각 전공 취지에 알맞은 새로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제도다. 본인의 주전공에 더불어 복수전공 또는 부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서울 4년제 여대 ‘1위’

성신여대의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연간 373만 9,463원으로 서울 소재 재학생 5,000명 이상 사립대학 중 4위, 서울 소재 4년제 여대 중 1위에 해당한다.

폭넓은 입학성적우수 장학금도 주목할 부분이다. 성신여대는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에서 정해진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운정·수정·난초·지신·정시학과수석으로 세분화한 ‘입학성적우수 장학금’과 수시 모집 실기우수자를 대상으로 ‘실기우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입학성적우수 장학생 중에서 ‘운정 장학생’은 입학금을 포함해 재학 4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과 학업보조비와 해외 어학연수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아울러, 성신여대는 기존의 영미권이나 유럽권 대학들과의 교류 확대는 물론, 매년 국제교육자협의회를 비롯해 신남방·신북방·북유럽과 중남미 국가들로 신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학생들이 ‘글로벌 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환 및 방문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문화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학생 역시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2023학년도 1학기 기준 어학연수 302명, 학부 211명, 대학원 114명 등 총 627명의 외국학생이 성신의 캠퍼스에서 수학하고 있다. 몽골과 중국, 베트남, 프랑스, 일본 순으로 다양한 국가의 외국학생이 성신여대를 찾아오고 있다. 

>>> 성신여대 홍보영상 보러가기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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