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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 베트남 SW기업과 Web3.0 기술 개발 협력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베트남 SW기업과 Web3.0 기술 개발 협력
  • 방완재
  • 승인 2024.01.26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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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베트남 에코텍社 간 MOU 체결
SW 연구개발 위한 인적자원 및 기술 교류 협력 기대
협약 단체 사진
협약 단체 사진

 국립금오공과대학교(곽호상 총장)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김동성 센터장)가 베트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인 에코텍(EKOTEK)과 기술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지난 1월 24일 열린 협약식에는 에코텍 Do Dong Do(도 동도) 대표이사와 Nguyen Duy Minh(응우옌 두이 민) 이사를 비롯해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김동성 센터장, 이재민·이다정·권익현 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에서 한국-베트남 간 국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위해 인적·물적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된 ㈜엔에스랩(대표 김동성)도 에코텍과 공동 IoT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약 200여 명의 SW 분야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는 에코텍은 베트남을 비롯해 한국, 일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엔에스랩은 에코텍과 함께 Web 3.0 기반의 SW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 인력 교류를 비롯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민군 ICT융합 분야의 기술 개발과 석·박사 중심의 고급 인력 양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해당기술을 군수·국방 분야까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엔에스랩은 창업 2년 만에 블록체인 등의 기술 사업화를 통해 미국 수출 3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경북구미강소개발특구의 첨단기술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낳았다. 이번 에코텍과의 MOU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의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성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다양한 융합분야의 기술 개발을 위해 북미,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Web 3.0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원천 기술 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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