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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와 군산시가 함께하는 ‘호원 잡(Job) 브릿G(Gunsan)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호원대와 군산시가 함께하는 ‘호원 잡(Job) 브릿G(Gunsan)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4.02.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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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호원대학교의 ’23년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K-컬쳐 혁신대학의 지역동행사업’의 최종 성과보고회 및 페스티벌 열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25일(일) 12시부터 17시까지 군산콘텐츠팩토리에서2023년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로 선정된 ‘K-컬쳐 혁신대학의 지역동행사업’의 성과보고회 및 군산시민을 위한 행사로 ‘호원 잡(Job) 브릿G(Gunsan)페스티벌’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산시민들과 본 사업의 주축인 시니어·다문화·외국인 유학생 등의 교육생들, 군산시 관계자와 호원대학교 교수들 그리고 내외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

호원대학교는 군산, 더 나아가 전라북도가 당면해 있는 소위 관심 인구(시니어,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이주여성)를 테마로 ▲청년과 동행하는 ‘시니어 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푸드크리에이터’ 양상사업 ▲외국인 유학생과 동행하는 ‘호원 브릿G(Gunsan) 콘텐츠’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청년과 동행하는 ‘시니어 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은 영상 촬영(드론 포함)을 통한 교육과정을 5주간 습득, ‘군산의 낭만을 기억하다’라는 테마로 군산 전역 명소의 스토리텔링을 영상콘텐츠로 담아내었고,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푸드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은 군산시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아동요리지도사 과정’, ‘한식 디저트 크리에이터 창업전문가 과정’이 진행되었다. 

외국인 유학생과 동행하는 ‘호원 브릿G(Gunsan) 콘텐츠’ 프로그램은 군산 명소를 외국인 유학생의 시각으로 풀어낸 관광 e-북 제작사업으로 전북지역 외국인 유학생 30명과 내국인 재학생 10명의 서포즈와 함께 군산지역을 탐방하여 그들만의 시각으로 다양한 영상을 촬영했다.

‘호원 잡(Job) 브릿G(Gunsan)페스티벌’은 이러한 ‘K-컬쳐 혁신대학의 지역동행사업’의 교육성과를 군산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부대행사로 문화예술공연, 먹거리 체험, 전문가포럼 등이 열리는 종합문화행사로 기획되었다. 

13시부터 진행된 메인 프로그램인 성과공유회는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 정의붕 부총장 및 주요 보직자와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 전북특별자치도 JB지산학협력단 송치성 단장,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김성규 원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시니어 로컬콘텐츠크리에이터, 다문화 이주여성 푸드크리에이터, 호원 브릿G(Gunsan) 콘텐츠 3개 프로그램의 성과를 영상 편집하여 성과를 홍보하였고, 5주 교육과정에 대한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성과공유회 마지막 행사로는 참여한 내외빈들과 교육생, 군산시민 등이 함께하는 LED 상생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는데, 흩어진 빛이 하나로 모이면서 ‘군산은 함께 자란다’라는 문구가 펼쳐지면서 행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한 군산콘텐츠팩토리 1층 비어포트에서 다문화 및 시니어콘텐츠, 호원대학교 평생학습지원본부 홍보 및 일자리 상담을 위한 상설부스가 운영되었고, 홍보월과 포토월(군산 대표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호원대 김나형 교수(K-푸드창업학과)의 디저트 체험, 가족인형 만들기와 그립톡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 군산시 가족센터의 체험 프로그램도 주목을 받았으며, 3층 야외무대외 1층 공연장에서는 호원대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과 버스킹 공연 및 군산시 밸리댄스협회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 밖에도 관심 인구(시니어,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이주여성)를 테마로 한 ‘군산시 관심인구 포럼’도 개최되었는데, 군산시 김봉곤 문화체육관광국장,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 및 RIS 지역혁신 자율사업단장 최부헌 교수, 공연미디어학부 조항민 교수, K-푸드창업학과 김나형 교수, 교양과 서현준 교수, 군산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박병선 교수, ㈜컬쳐미디어랩 김숙 대표가 사회 및 토론 등으로 참여하여 시니어,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삶의 질 개선, 정주 여건 개선, 문화향유 질 제고 등의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사업을 총괄한 최부헌 호원대 RIS 지역혁신 자율사업단장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K-컬쳐 혁신대학의 지역동행사업’의 3개 교육 프로그램을 열정적으로 준비해주신 교수진과 참여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K-컬쳐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한 호원대학교의 역량과 성인학습자 및 다문화 교육에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앞으로 지자체-대학-지역사회-시민을 아우르는 관심인구 기반의 성공적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의 선정과 운영에 있어서 지속적 도움을 준 군산시의 김봉곤(문화체육관광국)국장은 “관심인구는 군산시의 미래자산이며 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군산시는 관심인구 관련 대학의 교육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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