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12일 오후 교내 행정관 6층 교육혁신지원실에서 오로지스튜디오(대표 윤혁진)와 기업가정신 확산과 글로컬대학 30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글로컬대학 30 혁신사업 지원 및 참여를 비롯해 인적·물적 자원 연계 영상 미디어분야 연구 및 프로젝트 협력, 글로컬대학 산학 캠퍼스를 통한 실무인재 양성, 기타 상호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동진 총장은 “광주대는 이름에서 보듯 광주를 사랑하는 지역 연고 사립대학으로서 지역 상생발전을 이끌어 보자는 가치와 비전을 공유할 모든 기관 단체와 기업체 등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며 “청년 창업기업이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춘 오로지스튜디오와의 교류 및 협업을 통해 산학이 윈윈할 수 있는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윤혁진 대표는 “영상 미디어 산업의 수도권 집중과 관련분야 지역인재 부족 등을 보며 우리 지역에도 역량 있는 청년과 실력을 갖춘 업체가 있다는 걸 입증하고 싶었다”면서  
“미약하나마 지역 영상 미디어 산업을 융성시키고, 광주대가 글로컬대학의 입지를 다지는데 힘을 보태 상생발전의 결실을 맺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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