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가 14일(목) 중국 안길상서사립고급중학(교장 탕유샹)과 학술교류와 유학생모집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캠퍼스 심우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유원대 김덕현 총장과 노재전 법인이사, 문석환 기획처장, 지홍일 입학처장, 신석호 국제교류원장 등이 배석했으며 안길상서사립고급중학 탕유샹 교장, 탕쉐후이 상임부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협조 및 교류를 진행하며 △학술정보 및 자료의 교환 △유학생모집 지원(어학연수 및 본과 진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덕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원대학교와 오랜 인연이 있는 안길상서사립고급중학과의 업무협약이,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선순환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유원대학교와 국제교류를 이어 온 안길상서고급중학은 중국 절강성 안길경제개발구의 신 중국 최초 사립학교로(학생 4,000여명, 교사 400여명) 이 중 15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유학을 목표로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