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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서울청년센터 강북-수유3동 주민자치회 취약청년 발굴을 위한‘골목살핌단’업무협약 체결
광운대, 서울청년센터 강북-수유3동 주민자치회 취약청년 발굴을 위한‘골목살핌단’업무협약 체결
  • 방완재
  • 승인 2024.03.20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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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 체결 현장 사진
업무 협약 체결 현장 사진

광운대 산학협력단(정영욱 단장)이 수탁 운영하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위탁자:강북구청)과 수유3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연복)는 지난 3월 8일(금) 수유3동 주민자치회 교육장에서 강북구에 거주하는 취약청년(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스스로 은둔한 청년)을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유3동은 강북구 내에서 1인 청년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취약청년을 발굴하여 청년센터로 연계지원하기 위해 수유3동 주민자치회가 적극 나섰다.

서울청년센터 강북은 2024년 ▲사회적 고립 청년 당사자 50명을 발굴 ▲해당 청년 및 가족에게 전문교육 및 사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진출을 독려할 예정이다.

수유3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그동안 우리 주민자치회는 오랜 팬데믹과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청년들의 사회진출이 어려워지는 현실에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수유3동은 고시원과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밀집되어 있어 이번 서울청년센터 강북과 ‘골목살핌단’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을 주민으로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광운대 산학협력단 정영욱 단장은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 청년을 위해 광운대 산학협력단도 지원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응원했다.

한편 서울청년센터 강북은 고립, 은둔 청년 당사자를 발굴하여 당사자의 욕구가 반영된 다방면의(심리상담, 1인가구 키트전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집수리 프로젝트, 취업지원, 창업지원 등)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청년지원매니저가 동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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