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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신임교수 의식조사] 주요 설문 내용 / 설문조사 개요
[2007 신임교수 의식조사] 주요 설문 내용 / 설문조사 개요
  • 김봉억 기자
  • 승인 2007.10.2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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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신임교수 의식조사] 설문조사 개요

지난 2005년 하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신임교수’를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실시했다. 교수사회의 신·구세대간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궁극적으로 한국 대학이 안고 있는 문제를 풀어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신임교수들의 교육관과 연구관, 정체성 진단, 교수임용과정 평가 등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대학·교수사회의 단면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대학교수를 비롯한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인식 지형도를 정확하게 살펴보는 작업은 대학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서도 필요한 일이 될 것이다.
불과 2년만에 ‘실용교육’에 대한 신임교수들의 인식이 학문분야별로 뚜렷하게 대비되는 모습이나, 지난 2005년과는 정반대로 나온 결과 등에급변하는 대학교육의 현실을 엿볼 수 있다. 대선 공간에서 유의미한 해석을 낳을 수 있는 정치의식도 눈여겨 볼만하다.
진행·통계처리 김혜진 기자 khj@kyosu.net      분석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주요 설문 내용>

교수 임용과정 개선 사항
임용결정후 부임시기의 촉박함 47.3%
지나치게 많은 준비서류 19.2%
투명한 임용과정 확보 19.2
기타 6.2%

가장 좋은 임용방식
학과의 주도적 결정 76.0%
본부 인사위 주도의 결정 10.3%
총장·이사장 등 최고 책임자 결정 0.7%
기타 10.3%

임용계약시 연봉 만족도
매우 만족 6.8%
대체로 만족 15.8%
보통 43.2%
불만족 30.1%
매우 불만족 2.1%

대학교수가 되는데 중요한 조건
연구업적 65.8%
출신대학 11.0%
인맥 8.9%
최종학위 취득국가 8.9%
교육능력 2.1%
성격 0.7%

교수임용시 국내외 박사학위 차별 존재
존재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다 45.9%
국내 학위자가 불리하다 41.8%
없다 6.2%
국외 학위자가 불리하다 1.4%

충실한 교육연구위해 적당한 강의시간
3학점 이하 11.6%
6학점 이하 55.5%
9학점 이하 27.4%
12학점 이하 4.8%

1시간 강의위해 준비 시간
2시간 미만 4.8%
2~4시간 54.8%
4~6시간 19.9%
6~8시간 4.8%
8~10시간 2.7%
10시간 이상 9.6%

재직하는 동안 가장 하고 싶은 일
세계적 연구업적 달성 47.9%
교육활동 중심으로 인재양성 37.7%
저서 집필 6.8%
사회정의 실현 0.7%
기타 1.4%

실용교육 강화
매우 바람직하다 2.7%
바람직하다 14.4%
보통 26.7%
바라직하지 않다 37.7%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18.5%

교양교육
매우 강화해야 한다 13.7%
강화해야 한다 41.8%
현재 수준대로 19.9%
전공교육 더 강화해야 19.9%
기타 4.7%

영어강의 필요성
절대 필요하다 2.7%
필요하다 11.6%
담당교수 판단에 따라야 56.8%
필요하지 않다 17.1%
전혀 필요하지 않다 4.1%
기타 5.5%

교수의 자율성과 독립성 위협 요소
교육부·학진 등 행정당국 32.2%
대학당국·법인 17.1%
언론 8.2%
정치권력 5.5%
기업·재벌 2.1%
잘 모르겠다 26.7%
기타 3.4%

교수의 최고 덕목
연구 전문성 39.0%
교육 전문성 19.9%
학생에 대한 열정 19.2%
지식인 비판성 8.2%
사회적 도덕성 5.5%
기타 1.4%

지식인의 정체성
교육연구자 52.7%
직능 전문가 26.7%
비파적 지식인 11.6%
기타 3.4%

바람직한 지식인의 역할
전문적 기능 수행 53.4%
공동체에 대한 책임확대 29.5%
사회적 소수와 약자 보호 8.9%
정치권력 비판과 견제 3.4%
기타 3.4%

선호하는 사회참여 유형
사회참여 선호하지 않음 26.7%
전문 기업체 지원 20.5%
시민운동단체 지원 18.5%
교수단체 통한 광범위한 참여 16.4%
종교단체 활동 4.8%
정부·정당 정책 지원 2.1%
기타 10.3%

교수의 정치참여
분야에 따라 전문성 발휘해야 60.3%
개인의 자유이나 교수직은 그만둬야 30.8%
절대 반대한다 4.1%
기타 2.7%
※응답 전체 비율이 100%가 안되는 문항은 무응답을 따로 기재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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