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03 15:17:55
서울대가 2003학년도 모집단위를 2002학년도보다 세분화해 두뇌한국(BK)21사업 자금지원 약속을 위반 함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는 BK21사업 지원금의 상당폭을 삭감할 방침이다. 서울대는 최근 발표한 입시안을 통해 자연과학대학을 5개 모집단위, 공과대학을 7개 모집단위로 세분화, 2002학년도보다 모집단위를 크게 늘렸다.
서울대는 2002학년도 입시에서도 모집단위를 10개로 줄이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16개 모집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해 BK21사업 지원금 3억5천만원이 삭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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