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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철 조선대 교수, 민속문화재분과위원장에 선출
박강철 조선대 교수, 민속문화재분과위원장에 선출
  • 옥유정 기자
  • 승인 2011.04.28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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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철 조선대 교수(건축학부)
박강철 조선대 교수(65세, 건축학부·사진)가 지난 26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민속문화재분과위원장에 선출됐다.
 
박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문화재위원을 맡아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위원장과 부위원장 2명, 문화재위원회 산하 9개 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장도 선출됐다.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설치된 상설위원회로 국가 문화재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박 교수는 “광주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분과위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세대가 제대로 지켜 후손에게 넘겨주어야 할 민족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 교수는 홍익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0부터 조선대에 몸담고 있다. 미국 미시간대 객원교수, 오하이오 주립대 건축대학 객원교수, 산업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건축학회광주전남지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현재는 광주시 문화재위원, 전남도 문화재위원, 전남도 한옥위원회 부위원장, 지난해 11월 발생한 광화문 현판 균열에 따른 현판 재제작을 위한 광화문 현판 제작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옥유정 ok@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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