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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밝은정치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에 임춘식 한남대 교수
바른사회밝은정치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에 임춘식 한남대 교수
  • 송승현 기자
  • 승인 2012.04.19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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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식 한남대 교수

임춘식 한남대 교수(63세, 사회복지학과·사진)가 사단법인 바른사회밝은정치시민연합(이하 시민연합) 제6대 상임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시민연합은 지난 2003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민주시민교육사업과 한국보훈정책학회 활동 등을 통해 바른 사회와 밝은 정치가 조성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매 2년마다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지방자치단체장의 지방정치행정을 평가해 상패를 수여한다.

임춘식 상임대표는 “부끄럽다”면서도 “은퇴한 교수들을 중심으로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좋은 뜻도 움직임이 있어야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교수는 “우리가 하는 역할은 건전한 민주사회가 정착되도록 하는 일”이라며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민주시민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힘쓰고 있다. 나아가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 해 NGO 활동과 더불어 지금은 시민단체의 모습이지만 압력단체로 전환할 계획이 있다. 결국 보다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곧 대선을 앞두고 있다. 각 정당과 입후보자들에게 시민연합이 주는 메시지를 전할 생각”이라며 “우리와 같은 단체가 많이 생겨나 서로가 융합하는 활동을 했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임 교수는 “NGO단체에서 환경과 민주화운동, 사회복지원운동에 주력할 생각이다. 내 전공이 사회복지인 만큼 사회복지 자원의 역할을 하려 한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임 교수의 상임공동대표 취임식은 지난 20일 오후 6시30분 서울 한국상담개발원 교육장에서 열렸다.

송승현 기자 jabatda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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